"개 워킹, 요염하죠?"…中 강아지, 핸드백 들고 두발로 걸어
[스포츠서울닷컴ㅣ김가연 인턴기자] 중국에서 핸드백을 들고 두 발로 걷는 이색 강아지가 등장했다. 영국 일간지 '메트로'는 지난 21일(한국시간) "중국 허남성 남부에 위치한 주마점의 한 공원에 아침마다 독특한 강아지가 있다"며 "이 강아지는한 발에는 핸드백을 들고 두 다리로 서서 요염한 자태로 걷는다"고 보도했다. 화제의 주인공은 중국에서 교사로 재직했던 조 관쉬엔의 애완견. 관쉬엔은 생후 1년된 이 개와 함께 아침마다 자신의 집 근처 공원을 산책했다. 특이한 것은 개의 포즈. 이 개는 한 발에는 테디 베어 핸드백을 들고 두 다리로 서서 허리를 곧게 펴고 요염한 자태로 공원을 거닐었다. 하지만 이 개가 이 같은 행동을 하는 이유는 알려지지 않았다. 관쉬엔은 "어릴때부터 길렀지만 독특한 행동을 한 것은 불과 얼마 되지 않는다"며 "이 개는 어느 순간부터 산책에 나설때마다 테디 베어 핸드백부터 챙겼다"고 전했다. 이어 "개가 왜 핸드백을 발에 걸고 다니는 지는 이해할 수 없다"며 "하지만 개가 좋아하는한 앞으로도 말릴 생각은 없다. 공원의 명물이 된 만큼 앞으로도 지금처럼 개와 함께 자주 산책할 것이다"고 덧붙였다. <글= 김가연 인턴기자, 사진=Rex Feature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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