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world moves into the hub of Asia"

"The world moves into the hub of Asia"  


(AP) hongjeseong reporter = "19th and 20th centuries were a period in the West Asia and the era of the 21st century would be" the outlook is not so new.

   Syupeopawoin U.S. influence around the world only to reduce the appearance and emerging Asia, including China, we can see all around, because in fact.

   The British newspaper The Financial Times (FT) analysis of the 23 days long, the central axis of the world through stories, go to Asia and an in-depth analysis of the situation said.

   Bainbridge held in London in the last 11 days the auction of four points in the Qing Dynasty Asian art in his best gyeokin a 43 million pounds (769 million) were sold to.

   That his estimate is that 800,000 to 120 applicants manpaundeuro priced but the Chinese buy up to 40 times as the competition heats up for higher prices into the hands of a Chinese man.

   Due to the rapid economic development in newspapers with a huge funding that are rich in China want to highlight an example of London, the auction will be presented.

   1970 was only 3-4% of Chinese manufacturers in the world accounting for more than 10% share in 2000 increased, in 2010, surpassed the United States has climbed the world's No. 1.

   The share of U.S. manufacturing in the 1970s, almost 30 percent around, but to decline gradually in China has become a bad place to pitch.

   1995 was only 1.3 million annual car sales in China in 14 years increased 10 times to 13 million surpassed the United States became the world's largest auto market.

   Symptoms of a global company with emphasis on the Chinese market investment is not a new thing that foreign acquisitions of Chinese companies and overseas investment is also growing rapidly.

   Japan's economy was being overtaken by China, the recent scale of defeat in World War II, but after two rapid economic growth through the world's 2nd largest economy was stretched.

   India, another Asian daegukin also abundant labor and information technology (IT) is accelerating in their grasp of economic development.

   Reliance of India, South Korea's Samsung, Lenovo and energy companies in China and other Asian companies in the world is growing increasingly occupy the phase.

   Some in the hub of Asia, including China, to move smoothly back into place before the 19th century, industrialization is offering rea analysis.

   Historically, the 18th century, the world gross domestic product (GDP) of China and India accounted for more than half full analogy to Asia accounted for more than 60% is.

   Nevertheless, price sense of vigilance and a sense of crisis in the West is significant.

   In particular, China strengthened its military, especially naval power, while the West has become a major threat to the intellectual comes out.

   Forget about China's defense budget for several years now-digit increase in dogwangyanghoe (韬光养晦: raise means that the power light in the darkness hides) are summarized in the policy to foreign forces' thicker (den <山 + 屈> 起: tall ileoseom) 'appears in the pursuit, because everywhere looks.
But some Asian central axis of the movement will be relative deda pie in the future of the world economy moves along the central axis, so that it can grow as much as concerns the interests of the West predicted that a serious threat will not come.

   Then replace the United States, China could be the world's leaders?
Newspapers with the growth-oriented economic policies of the dictatorship of the Chinese economy bubble and the costs are hujinhan political institutions and leaders can act as an obstacle rather suggested the negative outlook.

   jsa@yna.co.kr

"세계의 중심축 아시아로 이동"< FT >

(서울=연합뉴스) 홍제성 기자 = "19~20세기가 서방의 시대였다면 21세기는 아시아의 시대가 될 것"이란 전망은 그리 새로운 것은 아니다.

   전세계의 유일한 슈퍼파워인 미국의 영향력이 줄어들고 중국을 비롯한 아시아가 급부상하는 모습은 우리 주변 곳곳에서 실제로 확인할 수 있기 때문이다.

   영국 일간 파이낸셜타임스(FT)는 23일 장문의 분석기사를 통해 세계의 중심축이 아시아로 이동하고 있는 상황을 심층적으로 분석했다.

   지난 11일 런던에서 열린 베인브리지사의 경매에서 청나라 시대 자기 1점이 아시아 미술품으로 최고가격인 4천300만파운드(769억원)에 낙찰됐다.

   이 자기는 추정가가 80만~120만파운드로 책정됐지만 중국인 구매희망자의 경쟁이 가열되면서 40배나 높은 가격에 한 중국인의 손에 들어갔다.

   신문은 급속한 경제발전으로 인해 엄청난 자금력을 가진 중국 부자가 많다는 점을 부각시키고자 런던 경매를 예로 제시한 것이다.

   1970년 3~4%에 불과했던 전 세계에서 차지하는 중국의 제조업 비중은 2000년 들어 10% 이상으로 늘어났고 2010년에는 미국을 제치고 세계 1위로 올라섰다.

   1970년대 미국의 제조업 비중은 30%에 육박했으나 서서히 감소세로 돌아서 중국에 1위를 내줘야 할 형편이 됐다.

   1995년 130만대에 불과했던 중국의 연간 승용차 판매대수는 14년만에 10배인 1천300만대로 늘어나 미국을 제치고 세계 최대의 자동차 시장이 됐다.

   글로벌 기업의 중국 시장 중시 현상과 투자 확대는 새로운 일이 아니며 중국 대기업들의 외국 기업 인수합병과 해외투자 규모 역시 급속도로 늘어나고 있다.

   일본 경제는 최근 규모 면에서 중국에 추월당하고는 있지만 2차대전 패전 이후 급속한 경제성장을 통해 세계 2위의 경제대국으로 발돋움했다.

   아시아의 또 다른 대국인 인도 역시 풍부한 노동력과 정보기술(IT)을 앞세워 경제발전을 가속화하고 있다.

   인도의 릴라이언스, 한국의 삼성, 중국의 레노보 및 에너지기업 등 아시아의 기업들이 전 세계에서 차지하는 위상도 갈수록 커지고 있다.

   일각에서는 중국을 비롯한 아시아로의 중심축 이동을 두고 19세기 산업화 이전으로 자연스럽게 돌아가는 것이란 분석도 내놓고 있다.

   역사적으로 18세기 전세계 국내총생산(GDP)의 절반 이상을 중국과 인도가 차지했고 전체 아시아로 따지면 60% 이상을 차지했다는 것이다.

   그럼에도 서방의 경계감과 위기감은 상당하다.

   특히 중국이 군사력 특히 해군력을 크게 강화하면서 서방에 큰 위협이 되고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중국이 수년째 국방예산을 두자릿수로 늘리고 도광양회(韜光養晦:빛을 감추고 어둠 속에서 힘을 기른다는 뜻) 정책에서 힘의 외교로 요약되는 '굴기(굴<山+屈>起:우뚝 일어섬)'를 추구하는 모습이 곳곳에서 나타나고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일각에서는 아시아로의 중심 축 이동은 상대적인 것인데다 미래에는 전 세계 경제의 파이가 함께 커질 것이므로 중심축이 이동한다고 해도 우려하는 만큼 서방의 이익을 심각하게 위협하지는 않을 것이란 전망도 나오고 있다.

   그렇다면 중국이 미국을 대신할 전 세계의 리더가 될 수 있을까?
신문은 성장 위주의 경제정책을 통한 중국 경제의 거품과 일당독재의 후진한 정치제도 등이 리더가 되는데 걸림돌로 작용할 수 있다는 다소 부정적인 전망을 내놨다.

   jsa@yna.co.kr